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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열리는 연준비제도의 잭슨홀회의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제롬파월 연준 의장 입에서 초미의 관심사인 테이퍼링 시기를 비롯해 소득 불평등과 같은 굵직한 주제가 언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어제, 앤드루 브레너 냇얼라이언스증권 대표를 인용해 "연준이 테이퍼링 시작을 망설이고 있는 상황에서 잭슨홀 회의가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졌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사안은 테이퍼링입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의 영향으로 경기 회복이 느려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테이퍼링 일정과 규모 등에 대해 자세한 언급이 나올 수 있습니다. 

앞서 연준 고위 인사로는 최초로 테이퍼링을 언급한 로버트 캐플런 달라스 연준 총재는지난 20일 델타 변이가 경제성장에 영향을 미칠 경우 유동성 축소 일정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반면 일각에서는 테이퍼링보다 경제 불평등에 대한 발언이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올해 잭슨홀 회의 주제는 '불균등한경제 속의 거시경제 정책'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정책 결정자들이 경제 불평등에 대해 말하는 내용들이 더 중요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