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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2개월 연속 '상승'..."시니어 더 힘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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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2개월 연속 5%대로 상승하면서 은퇴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나빠지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시니어 권익 옹호 단체 ‘시니어 시티즌 리그’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10명 중 9명에 가까운 86%가 물가 상승으로 최소 월 20달러는 더 지출하게 됐다고 답했습니다. 10명 중 4명은 100달러 이상 더 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은퇴자들의 주요 소득원은 사회보장 연금이나 생계 지원금 등 소셜시큐리티 베네핏으로 월 평균 1544달러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보장국에 따르면, 부부의 절반 이상이, 싱글의 70%가 소득에서 소셜시큐리티 베네핏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었습니다. 즉 은퇴 부부의 절반 이상, 독거 시니어의 10명 중 7명은 소셜시큐리티 베네핏 소득 의존도가 50% 이상이었다는 것입니다.
보스턴 칼리지 은퇴연구소에 따르면, 시니어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2만 9000달러 수준이며 평균 순자산 규모는 27만 8742달러였습니다. 또 다른 이메일 설문 조사 결과, 팬데믹 시작 이후 비상금에 손을 댔다고 한 시니어의 비율이 34%나 됐습니다. 특히 19%는 연방정부의 영양지원프로그램 ‘푸드스탬프’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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