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카플란 달라스 연은 총재 "델타변이로 인해 빠른 테이퍼링 조정할 수도"
페이지 정보
본문
달라스 연방 준비 은행의 로버트 카플란 총재는 어제(20일) 델타 변이로 경제 성장이 둔화하면 정책 전망을 수정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폭스비즈니스네트워크의 '마리아와의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해 "델타변이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카플란 총재는 "델타 변이로 사무실 복귀와 고용, 생산이 둔화되고 있다"면서 " 다만 데이터를 보면 소비자들의 이동성은 아직 둔화되는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까지 델타 변이를 자세히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카플란 총재는 올해 성장률 6.5%, 실업률 4.5%라는 자신의 경제전망을 아직 바꾸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지수는 올해 3.8%, 내년 2.5% 오를 것으로 예상하며 연준 목표 2%를 여전히 웃돌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습니다.
경제가 전망대로 움직인다면 카플란 총재는 매월 1200억달러의 채권 매입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을 다음달인 9월 공식 발표하고 10월 시작하는 일정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델타변이 위협에 연준은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연례 경제심포지움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변경했다고 어제(20일) 밝혔습니다.
===========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