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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랜드 병원, 환자 증가로 결국 4번째 코로나 19 전담 병동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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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파크랜드 병원에 입원하는 코로나 19 환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4번째 전담 병동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파크랜드 병원은 올해 초 코로나 19 확산이 절정에 달했을 때 5개의 코로나 19 전담 병동을 운영한 바 있습니다.
파크랜드 병원의 최고 의료 책임자인 조셉 창 박사(Dr. Joseph Chang)는 “병원내 환자 대다수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상태”라며 “델타 변이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병원이 환자들을 돌보는데 필요한 자원을 더 많이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창 박사는 “지난 1월에서 7월 사이 약 1,100명이 코로나 19로 파크랜드 병원에 입원했으며 이들 환자 중 단 27명 만이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의 확산세는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 사이의 압도적인 확산”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창 박사는 델타 변이 확산이, 백신이 효과가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그는 지난 1월 파크랜드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40%가 65세 이상이고 20%가 50세 미만이었지만, 현재 환자의 40%는 50세 미만이고 20%는 65세 이상으로 변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창 박사는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갔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며 부모들이 대부분 30~40대인 점을 고려하면, 예방 접종을 받지 못한 아이들로 인해 코로나 19에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지금 신경을 쓰지 않으면 정말 큰 문제가 될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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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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