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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이준석, 통화 녹음 파일 공개 두고 정면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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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이준석 대표가 18일 둘 사이의 통화 녹음 파일 공개를 두고 정면 충돌했습니다.
원 전 지사가"이 대표가 내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금방 정리된다'고 말했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양측 간 진실 공방이 벌어진 것입니다.원 전 지사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연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를 향해 "오늘 오후 6시까지 자신과 통화한 녹음 파일을 전체를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날 밤 이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원 전 지사와의 통화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지만, 녹취록으로는 대화의 전체 흐름과 맥락이 왜곡되는 만큼 녹음 파일 전체를 공개하라는 주장입니다.
한편 이 대표는 원 전 지사의 회견 직후 "그냥 딱합니다"라고만 페이스북에 적었습니다. 원 전 지사의 요구가 무리라는 비판을 에둘러 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대표는 이후 '녹음 파일을 공개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 상황에선 응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정권교체를 사명으로 내건 국민의힘이 ‘경선버스’ 출발 전부터 흔들리고있습니다. 일각에선 상호 불신과 의심이 쌓이면서 당 내부에서도 정권교체에 대한 회의론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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