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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후 코로나 19 관련 환자 '122%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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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의료기관 메드스타(Medstar)가 여름이 시작되는 지난 6월 이후 코로나 19 관련 질환을 앓는 환자가 무려 122% 급증했다고 어제 보고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메드스타는 올해 6월, 코로나 19 감염 증상이 우려되는 환자에 대한 검진이 하루에 49.4명꼴로 이뤄졌지만 최근 들어 하루에 편균 109.7명으로 급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코로나 19 관련 환자에게 제공된 병상 수는 작년(2020년) 여름보다 더 많으며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 데이터에 따르면 이들 병원 환자들의 97%가 백신 미접종자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메드스타는 코로나 19 확산 저지를 돕기 위해 지역사회의 종교 집단 등 여러 기관들과 협업을 해 백신 접종을 확대하고 태런 카운티 거주자 중 집밖 외출이 불가능한 사람들에게 가정 방문 백신 접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지역사회와 협업을 하는 것 이외 북텍사스 주민 백신 접종 확대와 비즈니스에 대한 지원 및 백신 접종 클리닉 운영도 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클리닉 운영에 관심 있는 사업자는 medstar911.org 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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