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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모바일' 해킹…4천만명 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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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2위 이동 통신사인 T모바일이 해킹 공격을 당해 4천만 명이 넘는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T모바일은 어제, 해커들이 현재 고객과 잠재적 고객 4천만여 명의 이름과 생일, 사회보장번호(SSN), 운전면허증 데이터 등 개인정보를 훔쳐 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가 된 사람은 후불제 가입자 약 780만명, 선불폰 고객 85만명, 그리고 T모바일에 신용 조회를 신청한 옛 고객과 잠재적 고객 4천여명을 포함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일부는 다른 그룹에 속해 겹치기도 하지만 정확한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월스트릿 저널은 "범죄자들에게 다양한 온라인 사기 범죄를 저지를 디지털 열쇠를 줄 수 있는 대담한 강탈 사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T모바일은 정보가 유출된 선불폰 고객의 계정 개인식별번호(PIN)를 재설정했다면서 후불제 가입자들도 같은 조치를 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또 보안회사 맥아피의 신원 보호 서비스를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T모바일은 이번 해킹을 "고도로 정교한 사이버 공격"이라고 설명하면서도 구체적인 수법이나 공격에 이용된 보안상 취약점 등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도난 당한 개인정보는 이미 일부 온라인 해커 포럼에 매물로 나온 상황입니다.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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