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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스탬프(SNAP)' 혜택 확대...10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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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의 영양지원프로그램 ‘푸드스탬프(SNAP)’ 혜택이 10월부터 확대됩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연방 농무부(USDA)는 10월 1일 시작하는 2021~2022 회계연도에 푸드스탬프 SNAP 혜택을 팬데믹 이전보다 25%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처음 시행된 1975년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입니다. 또한 코로나 19 팬데믹 때문에 시행된 3차 경기부양책 덕에 임시로 15% 상향 조정했던 것과 달리 이번 인상은 영구적인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수혜자 4200만 명의 월 수령액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10월 1일부터 지급되는 푸드스탬프 월 혜택은 평균 36달러가 증가합니다. 즉, 팬데믹 이전에 수혜자 1인당 평균 121달러를 받았던 점을 고려하면 다음 달부터 36달러가 늘어난 157달러를 받게 됩니다. 4인 가구 기준으로 144달러가 증액되는 셈입니다.
푸드스탬프는 빈곤층 가정에 식료품 구매 보조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수혜 자격은 가구 소득이 연방정부 빈곤선(FPL)의 130% 미만이어야 합니다. 신청 방법은 주마다 다른데, 연방 정부 웹사이트(https://www.fns.usda.gov/snap/state-directory)에 접속해서 본인이 거주하는 주를 선택하면 담당 부서 연락처와 신청서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현재 텍사스는 론 스타(loan star card)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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