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팬데믹 기간 HPV 백신 접종율 급격히 '감소'
페이지 정보
본문
새 학기가 시작되며, 학교로 돌아간 학생들의 일반 백신 접종이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최근 의료 전문가들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율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새학기를 앞두고 의료 전문가들은 해마다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과 뇌수막 구균의 감염을 막아 주는 여름철 백신 접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궁경부암 등의 발생 원인으로 알려진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예방을 위한 백신을 자녀들에게 접종시킬 것을 부모들에게 권고합니다.
하지만 최근 관련 백신 접종율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PV는 성 관계에 의해 전염되는 가장 흔한 감염으로, 10명 중 8명이 감염됩니다. 하지만 HPV 백신을 통해, 이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 자궁 경부암의 90% 이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접종 권고 연령 시기에 접종을 해야 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전미암협회(ACS)는 사춘기 시기 청소년들의 HPV 접종율이 팬데믹 시기 동안 무려 7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CS는 이로 인해 아동들이 성인이 됐을 때 심각한 건강 위험에 처할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협회의 제프 펠리스(Jeff Fehlis) 고위관계자는 매년 3만 5000명의 남성과 여성들이 HPV로 인한 암 진단을 받고 있고 HPV 백신이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지만 실제 접종에 대한 관심은 그리 크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펠리스 관계자는 접종 연령 시기의 아동들이 HPV 백신을 접종하면, 자궁경부암, 전립선암, 두경부암 등 이 바이러스로 인해 유발되는 암을 근절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ACS 연구에 따르면 HPV 백신 접종은 9세에서 12세 사이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HPV백신은 텍사스에서는 TVFC(Texas Vaccines for Children) 프로그램을 통해 9세에서 18세 사이의 보험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관련 사항은 주 보건국 홈페이지 www.dshs.texas.gov/immunize/tvfc/에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