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 당국, 이르면 이번주 전국민에 부스터샷 권고"
페이지 정보
본문
조 바이든 행정부가 조만간 모든 국민에게 코로나19백신 '부스터샷'을 권고할 예정입니다.
뉴욕 타임즈 등은 어제, 행정부 당국자 2명을 인용해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다수국민이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8개월 뒤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라는 권고를 이르면 이번 주 내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부스터샷 접종 시 백신은 접종 대상이 애초 접종받은 백신을 똑같이 사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우선 접종 대상은 요양시설 거주자와 의료진이 될 전망입니다.
AP통신도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곧 모든 국민에게 부스터샷이 권고될 예정이라고 전하면서"광범위한 부스터샷 접종은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이 내려진 뒤 이뤄질것"이라고 짚었습니다.
한편 어제, 화이자는 초기 임상시험 자료를 보건당국에 제출하면서 부스터샷을 승인받기 위한 첫발을 뗐습니다.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12세 이상 59.4%가 백신접종을완료했고 1회차라도 접종받은 사람을 포함하면 70%가 백신을 맞았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