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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튼 교육구, "마스크 의무 착용 필요 없을 것" ... 시장도 강요할 생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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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튼 시가 마스크 의무 착용 명령을 어제(13일)부터 시행했지만, 덴튼 교육구(ISD)는 이 명령을 따르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덴튼 시는 그렉 애봇 주지사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가장 최근에 마스크 의무 착용을 발령했습니다.
관련 시 조례안은 달라스 카운티가 지난 10일(수), 발표한 것과 정확히 같은 문구로 쓰여져 있습니다.
하지만 덴튼 교육구(ISD) 는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필요 없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교육구의 일부 지역은 시 경계를 넘어 위치해 있기도 합니다.
한편 이번 덴튼 시의 마스크 의무 착용과 관련해 제럴드 허드페스(Gerard Hudspeth) 시장은 시 의결 투표에서 반대 표를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을 지지하고, 예방 접종을 지지하지만 이를 의무화로 정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말했습니다.
허드페스(Hudspeth)시장은 이틀전 밤 열린 긴급 시의회 회의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에 반대표를 던진 시 의원 중 1명입니다.
그는 “시 의회가 도를 넘었다고 생각한다며, 마스크 의무 착용을 어길시 부과되는 벌금을 강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번 덴튼 시의 마스크 의무 착용 규정은 덴튼 교육구, 나아가 UNT(The University of North Texas) 등 고등 교육 기관에 강요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덴튼 카운티에서는 어제(13일), 약 400건의 신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카운티 내, 중환자 병상은 10개 정도 남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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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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