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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면역체계 손상자에 부스터샷 접종 곧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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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국(FDA)가 오늘 면역 체계가 손상된 사람들이 코로나 19 부스터샷을 접종할 수 있도록 승인할 예정입니다.
NBC 방송은 어제 2명의 소식통을 이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FDA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EUA)내용을 바꿔 면역 체계가 손상된 사람은 세 번째 백신을 맞도록 허용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단인 예방접종 자문위원회(ACIP)가 지난달 모임을 하고 면역력이 약화한 사람들에게 백신 부스터샷 승인을 촉구한 뒤 이뤄지는 것입니다.
의사들은 면역 체계가 손상된 많은 환자는 백신 접종을 마친뒤에도 여전히 코로나19에 취약하다는 사실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백신 주사를 맞아도 면역 반응이 시작되지 않을 수있다는 것입니다.
CDC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2.7%는 면역 체계가손상된 사람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FDA가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부스터샷 접종을 승인하면 그다음에는 CDC가 이를 권고하는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에 예방접종 자문위원회는 내일(13일), 만나 면역 저하 환자에게 3차 접종을 공식적으로 권고할지 여부에 대해 투표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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