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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교통장관, 달라스 방문…사회기반시설 사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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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부티지지(Pete Buttigieg) 연방 교통장관이 어제(11일) 달라스(Dallas)를 방문해 사회기반시설법(infrastructure bill)에 근거해 텍사스(Texas)에서 실시될 사업들을 살펴봤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0일 연방 상원에서 가결된 1조 2000억 달러의 사회기반시설법에 달려 있는 사업들이 매우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북텍사스를 방문한 부티지지 교통장관은 해당 법이 연방 의회를 모두 통과하고 법으로 승인되면 텍사스에 향후 5년에 걸쳐 300억달러가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연방 기금이 지원되면 일부는 대중 교통과 텍사스의 열차와 버스 서비스 확대 사업에 지원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전역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들 중 한 곳인 DFW 공항에도 기금이 배분돼 공항 확장 사업 지원이 가능해집니다.
부티지지 교통장관은 투명하고 책임감있게 그리고 목적에 맞는 방법으로 연방 기금을 분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콜린 알레드(Collin Allred) 연방 하원의원은 북텍사스에 대해 미 전역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는 지역 중 하나이지만 사회기반시설 사업은 오랫동안 미뤄져 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남부감리교대학, SMU의 마이크 데이비스(Mike Davis) 경제학자는 사회기반시설법에 근거해 지원될 예산 항목이 너무 많다면서 우려를 표했습니다.
우려되는 가장 중요한 측면은 지출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국가 부채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너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번에 사회기반시설 지출 비용까지 더해지게 생겼다고 설명하며 해당 법에 근거한 사회기반시설 확충 사업과 관련해 주목해야 할 문제는 몇 명이 고용될 것인가가 아니라 사회기반시설들이 과연 필요한 것이고 돈을 들일 투자의 가치가 있는 것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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