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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11일 2천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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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1일 2천명을 넘어섰습니다.
11일 0시 기준 한국의 코로나19신규 확진자 수는 2천223명이 늘어 첫 환자발생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하루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주요 관광지인 강원, 부산, 경남등에서 확진자가 증가했고 서울, 경기 등 수도권도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에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되고 휴가철이동 수요까지 겹치면서 4차 대유행 확산세가 꺾이기는커녕 수도권이나 비수도권, 사업장이나 일상공간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로 번지는 양상입니다.
전국 동시다발 확산세에 한국정부와 지자체는 고강도 거리두기에 이어 대응체계를 재점검하는 등 방역의 고삐를 바짝 조이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 사이에서 당분간 확산세가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지자체 차원의 대응이 한계 상황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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