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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예방 위한 '방역 작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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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Arlington) 시가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West Nile virus) 모기에 대한 시 전역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알링턴 시가 발표한 방역 계획에 따르면 어제(10일)에 이어 오늘(11일)도 밤 9시에서 이튿날 새벽 5시 사이에 칼리엔테 드라이브(Caliente Drive)와 커맨더 코트(Commander Court)의 교차로 인근 지역에서 모기 방역이 실시됩니다.
시 당국은 이번 방역 작업에서 모기 유충 살충제를 사용하고 일부 특정 지역에 대해선 모기 살충제 퍼메쓰린(permethrin) 극소량을 혼합한 용액을 살포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9일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에서는 올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첫 사망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보고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총 두 건입니다. 보건 당국은 주민들에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생활 수칙을 강조하고있습니다.
특히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는 새벽녘과 해질녘에 활동이 왕성하고 지카(Zika)와 뎅기(Dengue) 티쿤군야(Chikungunya)를 옮기는 모기는 주로 낮 동안 활동해, 외출 시엔 되도록 얇은 긴 상하의를 입고 옷에 모기 퇴치제를 뿌려야 합니다. 그외 집 주변에 모기가 번식하기 쉬운 물 웅덩이도 관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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