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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려 씻고 2020 도쿄올림픽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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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사태 속에 열렸던 2020 도쿄올림픽이 지난 8일 마무리됐습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딛고 열린 대회라며 선수촌 등에서 큰 집단감염이 일어나지 않은 것은 성공의 증거라고 자찬도 나왔지만, 국민의 생명을 건 도박이었다며 사회에는 불신이 더 깊어졌다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일본 최대일간지로 보수 성향의 요미우리신문은 9일 사설에서 도쿄올림픽에 대해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이라는 어려움을 딛고 열린 이례적인 대회로 오래도록 구전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진보 성향의 유력 일간 아사히신문은 "이번 올림픽 강행 개최로 인해 사회에는깊은 불신과 분단이 새겨졌다"고 혹평했습니다.
중도 성향의마이니치신문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IOC뿐아니라 도쿄도 모두 개최를 고수했다면서, 정권 부양에 올림픽을 이용하려는 듯한 자세가 국민의 반발을 초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이번 도쿄 올림픽은 ‘무관중’ 정책으로 사라진 티켓 수익, 부가 손실을 더 하면 총 적자는 4조엔 (약 360억 달러) 가까이 될 것으로 현지 언론은 전망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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