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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주택 거래율, 두 달 연속 '하락'...가격 상승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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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North Texas)의 주택 거래율이 지난 달(7월)까지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에 1년여전 시작된 부동산 매입 광풍이 잠시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한 북텍사스의 주택 공급 부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월 DFW 지역의 주택 거래율이 일년 전보다 3% 하락한 것에 이어 지난 7월에는 17% 정도 하락했습니다. 다만 주택 거래율 하락세에도 주택 가격 상승은 둔화 조짐은 없어 지난 달 거래된 단독 주택 중간 가격이 34만 900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일년 전보다 20% 상승한 수준입니다.
CDCG 자산 관리(CDCG Asset Management)의 시장 리서치 부분 페이지 쉽(Paige Shipp) 부회장은 작년(2020년)에 30만 달러이던 주택이 지금은 36만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월 기준으로 이는 한달에 약 200달러가 오른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달 북텍사스 부동산 중개 거래 시장에서 1만 1299채의 단독 주택이 매매됐는데, 이는 일년 전보다는 감소한 수준이지만 팬데믹 여파 전인 2019년 7월보다는 높습니다. 다만 최근에 나타난 단독 주택 거래 감소로 인해 올해 초부터 지난 5월까지의 거래 증가분이 상쇄됐습니다.
그간 DFW 지역을 포함한 미 전역에서 거의 사상 최저 수준의 낮은 모기지 이자율과 팬데믹 기간 동안 급상승한 주택 소유 욕구로 인해 주택 구매 붐이 촉발됐습니다. 하지만 주택 거래 시장의 주택 공급난과 주택 가격 상승으로 일부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이 주택 거래 시장에 진입할 수 없었습니다.
한편 CDCG의 쉽 부회장은 북텍사스 주택 시장이 지난 일년 이상 엄청난 거래 상승과 가격 상승세를 겪은 후 정점에 이른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지난 달 거래 시장에 나온 주택 수는 일년 전보다 30여% 감소해 거의 사상 최저 공급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매매가 진행되고 있는 주택 거래도 일년 전보다 12% 감소해 DFW 지역의 큰 폭의 거래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또 다른 신호로 읽혀지고 있습니다.
지난 달 북텍사스 거래 시장에 나온 주택의 공급 기간은 1.1개월로 여전히 사상 최단 수준이지만 작년 11월 이후로는 가장 긴 월 재고 기간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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