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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시급 '15달러' 돌파...인력난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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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식당 및 슈퍼마켓 근로자들의 평균 시급이 처음으로 15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경제재개로 인해 기업들이 인력난에 시달리면서 임금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어제, 비관리직 식당 종업원의 평균 시급은 코로나 19 사태 이전 13.86달러였지만 지난 6월에는 15.31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슈퍼마켓 근로자들의 경우 코로나 19 이후 7% 오른 15.04달러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정육점, 수산시장, 탁아 서비스, 청소 서비스, 노인 또는 장애인 돌봄 서비스, 사무용품 매장 등도 평균 시급이 15달러를 웃돌았습니다. 미국 내 전 산업 군에서 평균 시급은 25.83달러로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 대비 7.8% 상승했습니다.
한편 이 같은 임금 상승세는 구인난에 따른 결과로 분석됩니다. 코로나 19로 레스토랑, 소매업체 등에서 해고됐던 수백만명의 근로자들을 복귀시키기 위해 고용주들이 앞다퉈 급여를 올리면서 임금 상승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타깃·베스트바이·코스트코·디즈니·CVS헬스 등 대기업들이 시급 인상을 주도하면서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도 이를 뒤따르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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