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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증가...공립 유치원에 자녀 보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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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유행으로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면서 많은 학부모가 공립 유치원에 자녀를 보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탠퍼드대와 함께 33개 주 7만 개 공립 학교를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결과, 지난해 신학기에 등록한 유치부 학생 수가 20% 이상 줄어든 학교가 1만 개에 달하는 등 '유치원 엑소더스(탈출)'가 벌어졌다고 지난 7일 보도했습니다.
2019년과 2018년 4천 개 가량의 학교가 이 정도의 유치원생 급감을 겪었던 것과 비교해 훨씬 많은 수입니다. 정부 통계에도 비슷한 추세가 나타났는데, 지난해 지역 공립학교는 등록이 예상됐던 어린이 100만 명 이상을 놓쳤습니다.
특히 저학년에 이런 현상이 집중돼 유치부 어린이가 34만 명으로 가장 급격히 감소했습니다.또한 가구 평균 소득이 가장 적은 지역에서 유치원생 감소율은 13.6%로 가장 높았습니다.
뉴욕 타임즈는 팬데믹이 보건의료나 소득에서뿐 아니라 교육에서도 불평등을 고착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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