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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르면 내달 부스터샷 발표…면역취약층 접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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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식품의약국 FDA가 수주 내로 코로나19 부스터샷 계획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어제,월스트리스저널(WJS)은 소식통을 인용해 FDA가 9월 초까지 언제어떤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접종할 것인지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동안 미국 내에선 델타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부스터 샷에 대한 논의가 진행돼 왔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의 예방 효과는2차 접종을 후 2개월 뒤 96%까지올라간 뒤 4개월엔 90%, 6개월 뒤는 84%로 점차 감소했습니다. 두 달마다 6%씩 감소한 셈입니다.
모더나는 자사 백신 접종을 마친 뒤 6개월이 경과해도 93%에 높은 예방효과를 유지한다고 밝혔지만, 중화항체의 농도가 계속 줄어들어 결국 백신 효과에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조 바이든 행정부는 65세 이상 고령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 접종 초기인 지난해 12월이나 올해 1월 접종자 등에 대해서는 이르면 이달 내로 부스터샷이 필요할 수 있는 만큼 관련전략의 신속한 발표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부스터샷 접종 여부를 스스로 결정해 혼란을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면역학자들은 부스터샷이 일반인들에게 필요한지 결론을 내리지못한 상황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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