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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성 진통제 관련 피해 보상 소송, 텍사스 '15억달러' 보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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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를 제조 판매한 다수의 제약사들을 상대로 제기된 전국 규모의 피해 보상 소송에서 텍사스가 약 15억 달러를 보상받게 됐습니다.
그동안 텍사스를 포함해 여러 주 정부와 카운티 등 약 3000여개의 지방 정부들은 피해 유가족들을 대표해 맥케슨, 카디널, 아메리소스 버겐 등 3대 유통업체와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왔습니다. 이후 지난 달(7월) 제약회사와 유통업체들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된 오피오이드 사태에 책임을 지고 260억 달러의 배상금을 내놓기로 합의했습니다.
한편 텍사스는 이번 피해 보상금을 약물 중독 치료 프로그램과 오피오이드 위기를 돕는 기타 노력들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켄 팩스턴(Ken Paxton) 주 법무장관은 행동에 나설 때라면서 타 지역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피해 회복을 최대화하고 피해 주민들을 보살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번 소송 결과에 대해 시작에 불과하며 다른 여러 제약회사 대상 소송건들이 아직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미 전역에서 오피오이드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건은 9만 3000여건에 달했습니다. 이는 2019년보다 무려 30% 증가한 수준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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