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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노동성, 모더나 백신 2차 접종 다음날 고열 확률 약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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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2차 접종 다음날 섭씨 37.5도(화씨 99.5도) 이상의 발열을 일으키는 확률이 약 80%에 달했다고 일본 후생노동성이 밝혔습니다.
5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 접종자들의 발열 빈도는 화이자 백신 접종자들의 2배에 달했습니다. 이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일본 자위대원 등 약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입니다.
후생노동성 전문가 검토회는 모더나 백신2회차 접종 후 다음날 37.5도 이상의 발열을 겪은 이들은 78.4%, 38도 이상의 발열을 겪은 이들은 61.9%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접종한 지 이틀이 지나서도 20%는 계속해서 발열 증세를 보였는데,이런 부작용으로 약 40%는 일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한편 일본 후생노동성 집계에 따르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례는 지난달 25일 기준 834명이었습니다. 다만 전문가 검토회는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 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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