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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미 총기업체들에 11조원 소송…"무기 밀수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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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정부가 미국 총기업체들을 상대로 자국으로의 총기 밀수와 그로 인한 범죄들의 책임을 묻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멕시코 외교부는4일 미국 총기업체들의 과실과 불법적인 상업 관행이 "멕시코로의 무기 밀수의 원인이 돼 직접적인 해를 끼쳤다"며 미 법원에 민사소송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피고는 스미스 앤드 웨슨, 베레타, 콜트,글록 등 주요 총기 제조업체들과 총기 도매상인 인터스테이트 암즈 등입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외교부는 손해배상 청구 금액이 100억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멕시코는 이전에도 미국서 불법으로 넘어오는 무기가 멕시코 내 범죄 증가를 부추긴다고 비판해왔습니다. 강력 범죄가 잦은 멕시코의 총기 규제는 비교적 엄격한 편입니다.
허가받은 총포점은 전국에 단1곳뿐이고, 개인이 총기를 합법적으로 소지하기 위해선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합니다. 멕시코 정부는 불법으로 유입된 무기의 70%가 미국에서 들어온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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