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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공항, 터미널 A와 C에 새 게이트 '9개 추가' 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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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국제 공항이 오는 2026년까지 터미널 A와 C에 9개의 새 게이트를 추가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DFW 국제 공항이 적극적으로 신규 게이트 추가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DFW 공항은 지난해 팬데믹으로 인해 새 터미널 F의 건설 계획이 미뤄졌지만 최근 높아지고 있는 항공사 수요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이같은 기존 터미널에 신규 게이트 추가 건설을 다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일(5일)로 예정된 공항 관리 이사회에선 노후된 터미널 C에 대한 개보수 건이 포함된 개발 사업 등 약 1억 3900만 달러 재정 지원안에 대한 표결이 있을 예정입니다. 터미널 C는 1970년대 이후 대규모 보수가 이뤄진 적이 없어 그동안 노후성이 지적돼 왔습니다.
또한 DFW 공항은 터미널 C 개보수 공사와 더불어 터미널 A와 C에서 연결되는 새 교각(piers)을 추가해 화물 짐을 싣고 내리도록 비행기를 주차할 수 있는 새 통로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터미널 C 개보수 공사와 새 게이트 추가 사업을 위해선 15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으며 이는 새 터미널 F 의 건설 예상비용의 약 절반 수준입니다.
DFW 공항은 기존 터미널에 교각을 추가하는 공사를 통해 새 터미널 F 개발사업 진행 일정과 개발범위를 고려할 시간을 더 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0억달러가 투입될 예정인 새 터미널 F 개발 사업은 이 터미널의 주요 임차인이 될 아메리칸 항공사(American Airlines)의 전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터미널 F 개발 사업에는 25개의 새 게이트 건설도 포함돼 있어서 완공되면 향후 수 년간 아메리칸 항공사를 비롯해 타 항공사들의 수요를 충족하고도 남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서 DFW 공항은 새 터미널 F 개발을 팬데믹이 확산되던 작년(2020년) 4월에 중단했는데, 최근 팬데믹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아메리칸 항공사가 새 터미널 개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DFW 공항은 터미널 D에 4개의 게이트를 추가하는 확장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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