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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랜드 병원, 학부모들에게 12세 이상 자녀 '코로나 19 백신 접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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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파크랜드(Parkland) 병원이 부모들에게 신학기 등교 전 자녀들의 필수 예방 접종 목록을 다시 한 번 살필 것을 조언했습니다. 또한 12세 이상의 자녀들에겐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파크랜드 병원, 빅커리 헬스 센터(Vickery Health Center)의 수제트 바에즈(Suzette Baez) 박사는 자녀들을 감염으로부터 지키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백신 접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부모들에게 교실 등교 전 자녀들의 필수 예방 접종을 다시 한 번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텍사스에선 유치원 입학 전 디프테리아(Diphtheria)와 파상풍(Tetanus) 백일해(Pertussis) 예방 백신을 비롯해 소아마비(Polio)와 MMR로 알려진 홍역(Measles), 볼거리(Mumps), 풍진(Rubella), B형 간염, 수두(Varicella), 뇌수막염(Meningococal) 백신 그리고 A형 간염 백신을 접종해야만 합니다. 또한 이보다 나이가 많은 학령기 아이들도 디프테리아와 파상풍, 백일해, 뇌수막염 백신을 추가 접종해야 합니다.
현재 Parkland 병원 산하에는 이 같은 예방 접종을 쉽게 할 수 있는 지역 클리닉이 있습니다. Community Oriented Primary Care와 유스 앤 패밀리 센터(youth& Family Center)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예약 없이 백신 접종을 제공합니다.
파크랜드 병원은 메디케어(Medicare)와 메디케이드(Medicaid) CHIP을 포함해, 대부분의 보험을 받고 있으며, 무보험 아동을 위한 VFC Program을 통해서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파크랜드 병원은 12세 이상 사람들에 대한 코로나 19 백신을 매주 수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일리스 데이비스 필드 하우스(Ellis Davis Field House)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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