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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이야말로 '최대 팬데믹 전파국'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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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최근 미국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해 미국이야말로 '최대 팬데믹 전파국'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중국은 연일 미국 내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일 사설을 통해 미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돌파하면서 2월 초 이래 최다치를 보였다며 "미국의 팬데믹과의 싸움은 늘 그랬듯 엉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매체는 미국이 중국을 희생양으로 삼아 코로나19 기원 추적 문제를 정치화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우한에서 처음으로 발병이 공식 보고됐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코로나19의 연구소 유출설은 물론 우한최초 발병 여부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중국은 2019년 7월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폐쇄 조치한 미 육군산하 '포트 데트릭' 생물 연구소에서 코로나19가 최초 발생했을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해 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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