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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내달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시작…10대 접종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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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개시와 10대 청소년의 접종 확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독일 보건당국은 오는 9월부터 고령자 및면역 취약자를 대상으로 부스터 샷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발표했습니다. 옌스 슈판 보건장관은 고령자 및 면역 취약자에 대해 "백신 예방효과가 떨어질 위험이 제일 크다"면서 요양시설 등에 의료진이 찾아가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부스터 샷으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이 접종될 예정이고, 아스트라제네카2회 접종자나 얀센 1회 접종자에게도 예방 차원에서 제공됩니다. 최근부스터 샷은 백신 접종률이높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이스라엘이 지난달 12일 면역 취약자를 대상으로 부스터 샷 접종을 시작했고 영국 정부도 다음 달 부스터 샷 접종에 나설 계획입니다. 독일은 인근 국가들과 비교해서 비교적 낮은 감염률을 보여왔지만,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확진자 수가 서서히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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