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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호흡기 감염병 바이러스(RSV) '백신 개발 임상시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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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지침이 느슨해 지는 가운데,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중 급성 호흡기 감염병을 일으키는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 RSV를 예방하는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마스크 착용 등이 느슨해 지면서 올해 여름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중 어린 영유아 등 어린이들이 자주 걸리는 호흡기세포 융합 바이러스 RSV가 아동 돌봄 기관 등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북텍사스 내 아동병원에는 관련 아동 환자들이 기록적인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텍사스에서 RSV의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 시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RSV는 생후 12개월 이하 영유아 사이에서 발견되는 모세 기관지염과 폐렴 발생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일부 영유아들에겐 위험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선 매년 5세 미만 아동 5만 8000명이 해당 감염병 때문에 병원에 입원하고 있습니다.
북텍사스의 RSV 백신 임상 시험을 주관하는 벤타비아 리서치 그룹(Ventavia Research Group)의 마크 코크(Mark Koch) 박사는 종종 감염병에 걸린 아동들이 조부모와 형제 자매 등 가족들에게 전염을 시키는 일이 있는데 이는 많은 성인과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연구진은 고령자와 임신부 그리고 건강한 성인이 RSV 백신 임상 시험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해당 임상 시험에 관심이 있다면 817-348-0228로 문의하거나 온라인 신청을 해 해당 임상 시험 대상 자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임상 시험에 참여할 경우 최대 1000달러를 보상 받게 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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