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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2분기 주택 거래율, 사상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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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Texas)의 올해 2분기 주택 거래율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텍사스 대도시권 중 휴스턴(Houston)이 DFW 지역을 근소한 차로 제치고 가장 높은 주택 거래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주택 중간 가격 상승면에선 DFW 지역이 가장 높았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부동산중개협회(TR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텍사스 주택 거래 시장에서 11만 4700여채의 주택이 매매됐습니다.
이는 작년(2020년) 같은 기간보다 24.7% 상승한 수준입니다.
TRA의 마빈 졸리(Marvin jolly) 회장은 “올해 여름 사상 최고의 주택 거래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진단하며 “주 전역에서 주택 구매자들이 과열된 경쟁을 벌이면서 집값이 엄청나게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2분기 DFW 지역에서 총 3만 745채의 주택이 거래됐으며 일년 전보다16% 이상 증가했습니다. 또한 주택 중간 가격은 일년 전보다 22.4% 오른 34만 9381달러였습니다. 또한 텍사스에 주택 거래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같은 기간 3만 915채가 거래된 휴스턴 지역이며 작년보다 무려 약 37% 상승했습니다.
텍사스 내 모든 대도시들의 주택 거래 가격은 일년 전보다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주택 중간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약 47만 달러인 어스틴이며, 작년보다 42% 상승했습니다.
텍사스 A&M 대학(TAMU) 산하 텍사스 부동산리서티센터(TRERC)의 루이스 토레스(Luis Torres) 경제 전문가는 이같은 상승세는 여전히 3% 수준을 보이고 있는 낮은 모기지 이자율과 극심하게 낮은 주택 공급량 수준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그는 경제가 확대되고 인구 이동이 지속되면서 주택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30만 달러 미만 가격의 주택의 심각한 재고난으로 인해, 구매 가능한 적정 가격의 주택 거래가 원활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텍사스주 전역의 주택 재고는 일년 전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어 소진까지 1.4개월 밖에 안 걸리고 있습니다. 특히 DFW 지역의 경우에는 주택 재고가 훨씬 더 적어, 재고 소진 기간은 1.1개월에 불과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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