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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루크 전 연방 하원의원, "텍사스 민주당의 선거법 저지는 계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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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 오루크 전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이 텍사스 민주당 의원들의 선거법 저지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텍사스 주 민주당 의원들이 선거법 개정안에 반대하며, 텍사스를 떠나 워싱턴 D.C.(Washington D.C.)에 머무른 지 벌써 3주째에 접어 들고 있습니다.
베토 오루크(Beto O`Rourke) 전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은 자신을 지지하는 정치 후원회와 함께 Poor People`s Campaign을 통해 60만여 달러를 모금해주 민주당 의원들에게 보냈습니다. 그는 주 민주당 의원들이 텍사스의 유권자 억압을 중단시키기 위해 수도 워싱턴에서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오루크 전 의원은 FOX4와의 인터뷰에선 그렉 애봇 주지사가 특별 회기를 계속 소집하면 일시적인 승리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주 민주당 의원들의 워싱턴 투쟁이 얼마간의 시간을 벌어 준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반면 애봇(Abbott) 주지사는 주 민주당 의원들이 텍사스 선거법이 투표 시간을 늘린다는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주 공화당은 이전 원안에선 축소됐던 일요일 투표 시간을 다시 원상 복귀시켰고 선거 관리자들이 투표 사기가 의심될 때 표결 결과를 번복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을 삭제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선거법 개정안에는 드라이브 스루 및 24시간 조기 투표를 금지하고 있으며, 우편 투표용지에 유권자 ID 확인 요소를 추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당별 투표 감시자(poll watchers)의 역할 범위를 확대하고 유권자의 투표를 지원하는 이들에 대한 자격 조건을 까다롭게 했습니다.
한편 오루크 전 의원과 Poor People`s Campaign 주최 측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조지타운(Georgetown)에서 어스틴(Austin)까지 시위 행진을 벌일 예정이며 이달 말인 31일엔 주 의사당에서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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