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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건강 기록 훔친 여성, '2년 6개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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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먼(Sherman) 출신의 한 여성이 정보 보호 사항인 환자의 건강 기록을 훔쳐 팔아 넘긴 혐의로 연방 징역형에 처해졌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셔먼(Sherman) 출신의 마흔살 여성인 아만다 로리(Amanda Lowry)는 작년(2020년) 12월 4일에 접근이 금지된 컴퓨터 한 대에서 환자 건강 정보를 빼낸 범죄에 대한 공모 혐의로 유죄를 언도 받았습니다.
검찰 기록에 따르면 로리는 2019년 9월 11일 공범 드미트리우스 세르반테스(Demetrius Cervantes)와 리디아 헨슬리(Lydia Henslee) 등과 함께 의료 기관의 전자 건강 기록 시스템을 해킹해 환자의 건강 정보와 개인 정보를 훔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훔친 정보를 의사의 진료 및 처방 지시 형태로 변경해 의료기 업체 등에 팔았으며 이로 인한 범죄 수익이 140만여 달러에 달했습니다. 로리와 공범들은 이같은 거금을 고가의 자동차 구입과 제트 스키 같은 물건을 구입하는데 탕진했습니다.
니콜라스 J. 간제이(Nicholas J. Ganjei) 연방 검사 대행은 피고의 행태는 피해자들의 예민한 정보를 훼손했을 뿐만 아니라 해당 정보를 사기 범죄에 악용되도록 했고 결국엔 연방 보건케어 프로그램에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도록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어제(22일) 연방 법정에서 로리는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고, 앞서 공범 세르반테스는 이달 8일 4년의 연방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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