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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COT와 PUC, "올 여름 전력 수급 위한 준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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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100도가 넘는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텍사스 전기 신뢰성 위원회 ERCOT과 텍사스 공공 유틸리티 위원회 PUC가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어제(22일) 밝혔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전기 신뢰성 위원회 ERCOT(Eric Reliability Council of Texas)과 텍사스공공유틸리티위원회 PUC((Public Utility Commission)는 어제(22일), 텍사스 전력망 준비 상황을 업데이트해 보고했습니다.
ERCOT와 PUC 지도자들은 연중 가장 더운 기간으로 접어들면서 전력이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자신감은 올해 여름 실시된 발전소 검사에 따른 것입니다.
얼캇의 브래드 존스(Brad Jones) 최고경영자는 예전에는 여름 날씨와 관련된 발전소 내후성(weatherization)검사를 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31개 발전소를 대상으로 이같은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지난 겨울 폭풍 동안 문제가 발생한 모든 발전소들에 대한 점검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피터 레이크(Peter Lake) PUC 회장도 전력 수요 충족을 위해 운영상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레이크 회장은 "불은 계속 켜져 있을 것이며 청구서는 바뀌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역사적으로 우리의 전력 시장은 첫째는 경제성, 둘째는 신뢰성에 초점을 맞춰 왔지만 지금은 신뢰성이 우선”이라고 밝혔습니다.
ERCOT에 따르면 7월 예비 전력은 2020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8월에는 56%가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이 수치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역사적인 전력 수요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나온 것입니다. 다만 ERCOT은 전력공급에 대한 자신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비자들에게 절전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절전 요구는 텍사스 전력 수급 안정 유지를 위한 여러 수단 중 하나입니다.
한편 휴스턴대학(University of Houston)의 에너지 연구원 에드 허스(Ed Hirs)는 ERCOT과 PUC의 이 같은 발표에 대해 성급한 처방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두 기관이 이번 여름과 오는 가을에 대비해 일시 봉합 수준의 단기 조치를 하려고 하고 있고 두 기관의 수장들도 이를 잘 알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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