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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 소매가격 인상 선언...하반기 물가상승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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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각종 소비재를 생산·판매하는 미국 내 대기업들이 소매가격 인상을 잇달아 선언하고 나서 올해 하반기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도브 비누부터 오레오 쿠키까지 각종 소비재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니레버’는 도브 비누와 헬맨스 마요네즈는 물론, 2000년 인수한 벤앤제리 아이스크림 등의 가격 인상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월가 투자은행 등에 따르면 유니레버의 올 상반기 영업 이익률은 전년 대비 1%포인트 낮아진 18.8%로 이는 원재료 가격 등의 인플레이션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냉동식품 대기업인 ‘코나그라’도 지난 13일 가격 인상을 공론화했습니다. 여기에 ‘몬델레즈 인터내셔널’은 오레오 쿠키 등의 가격을 최근 올렸고 내년에도 소매가 인상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너럴 밀스’ 역시 원재료 가격이 평균 7% 오른 점을 상쇄하기 위해 최근 제품 가격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 가전제품 제조사 ‘월풀’은 비용 부담으로 올해 10억 달러의 수익 감소가 예상된다며 추가 가격 인상을 예고했고, 오토바이 브랜드 ‘할리 데이비슨’은 이달 초 일부 모델의 가격을 2% 올렸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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