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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전국에서 코로나 19 임대 지원금 '가장 많이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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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Texas)가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긴급 임대 지원금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주의 시와 카운티들은 이달 말 종료되는 연방 정부의 퇴거 유예 조치가 끝나기 전, 더 많은 지원을 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연방 재무부(U.S. Treasury Department)의 새 데이터에 따르면 텍사스는 올해 7만 3000여 가정에 4억 4600만 달러를 임대 지원금으로 사용했습니다. 이 지원금은 주로 임대료 연체와 유틸리티 비용 납부 그리고 임대비 지원 프로그램 자격 조건을 충족하는 임차인들의 향후 임대 지원을 위해 사용됐습니다.
한편 텍사스 대법원은 어제, 퇴거 유예 전환 프로그램 기간을 10월까지 연장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연방 정부의 퇴거 유예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지만 지역 정부들은 갑작스러운 퇴거 상황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포트워스 시의 경우 지금까지 973 가정을 지원했는데 아직 긴급 임대 자금으로 지원된 기금이 1900만달러 남아 있습니다. 그외에도 달라스(Dallas)와 프리스코(Frisco) 갈란드(Garland) 어빙(Irving) 플래이노(Plano) 시를 비롯해 덴튼 카운티(Denton County)와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에도 긴급 임대비 기금이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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