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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수당 신청 다시 늘어...'40만 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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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실업수당 신규 신청자가 지난 주(7월 11일~17일)에 1주일 새 5만 1000명이 늘어나 41만 9000명에 달했습니다.
오늘 노동부는 이와 함께 4주 평균치가 38만 5250명을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가 본격화하기 바로 전 주에는 25만 6000명이 신규 신청했으며 그때까지 10년 간의 금융위기 회복 기간 평균치는 22만 명 대였습니다.
코로나 창궐 후 680만 명 대까지 치솟았던 주간 신규 신청은 그 해 8월 100만 명 대 밑으로 내려갔고 올 5월 초 50만 명 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5월 말 처음으로 30만 명대에 진입한 뒤 2주 연속 40만 명 대로 밀려났다가 3주 연속 30만 명 대로 떨어졌습니다.
이에 직전 주에 36만 8000명의 코로나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5만여 명이 증가한 것입니다.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을 벗어난 뜻밖의 증가세지만 일시적인 움직임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신규 신청 말고 실제 실업 수당 수령 현황에서는 주정부 제공의 정규 실업수당 수령자는 312만 명이었으며 연방정부의 특별 실업수당 수령자가 926만 명으로 총 1257만 명이 주급 300달러 정도를 받았습니다. 1주일 새 130만명 가까이 감소한 규모이며 이 중 일부는 수당을 이중 수령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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