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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이노 주택 폭발 사고 원인, '개스 누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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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6명의 부상자가 나온 플래이노(Plano) 주택 폭발 사고의 원인이 개스 누출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9일 오후 4시 30분경 클리브랜드 드라이브(Cleveland Drive)에 위치한 한 주택이 폭발했다는 신고가 쇄도했습니다. 이에 경찰과 소방 구조대가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해당 주택은 폭발로 인해 완전히 무너진 뒤였습니다.
폭발 당시 주택 건물 잔해들이 수백 피트 거리까지 날아갔으며 폭발 충격이 1마일 떨어진 곳에서도 감지될 만큼 큰 충격이 발생했습니다.
이후 소방관 등 구조 요원들이 무너진 주택 더미 속에서 한 사람을 어렵게 구조해 플래이노 메디컬 시티(Medical City Plano)로 이송했습니다. 현재 이 생존자의 건강 상태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바로 옆 집에 살고 있던 어른 2명과 아이 3명도 폭발 충격으로 병원 치료가 필요해 플래이노 메디컬 시티와 플래이노 아동 메디컬 센터(Children`s Medical Center Plano)로 옮겨졌습니다.
플래이노 소방 구조대는 화재 조사관(Fire Marshal)이 이번 주택 폭발 사고가 내부에서 발생한 개스 누출일 가능성이 있지만 정확히 집 안 어디에서 개스가 샜는지를 알기 위해 더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 폭발로 주택 피해가 광범위해 진행 중인 조사가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한편 어제도 폭발 현장을 중심으로 잔해 처리 작업이 진행됐으며 플래이노 경찰과 연방알코올담배화기단속국 ATF 그리고 연방수사국 FBI도 이번 폭발 사고에 대해 위험물질이나 폭발물의 관련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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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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