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국 경제 폭발적 성장세, 정점을 찍은 뒤 서서히 둔화
페이지 정보
본문
미국 경제의 폭발적 성장세가 올 2분기에 이미 정점을 찍은 뒤 서서히 둔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다만 고용 시장 회복과 지속적인 재정 지원에 힘입어 내년까지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어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의2분기 경제성장률은 연율 환산 9.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이는 지난 1983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로 미국 국내총생산 GDP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올 3분기부터는 성장률이 점차 둔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3분기 7.0%, 4분기 5.4%를 기록한 뒤 내년 1분기 3.8%, 같은 해2분기에는 3.3%로 꺾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저 효과는 올 상반기까지로 끝나지만 하반기 이후에도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진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오는 9월 연방정부의추가 실업수당 지급이 만료되고 전국적으로 학교들이 대면 수업을 재개하는 만큼 고용 시장 회복세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