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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파 피해로 문 닫은 가정 폭력 피해자 보호소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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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텍사스(Texas)를 강타한 겨울 폭풍으로 문을 닫았던 북텍사스(North Texas) 가정 폭력 보호소 The Family Place가 다섯 달 만에 운영을재개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겨울 한파로 인해 북텍사스 가정 폭력 보호소가 수도관 파열로 심각한 물 공급난을 겪으며 내부 시설이 파손돼 운영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이에 가정 폭력을 피해 해당 기관에서 지내던 여성과 아이들 123명은 다른 곳으로 거처를 옮겨야 했습니다.
The Family Place의 관계자들은 한파 피해 당시 수도관이 파열되고 시설이 파손된 상황에서 지붕에서 물이 새고 보호소 가족들의 소지품이 물 위로 떠 다니던 아수라장 같았던 상황을 전했습니다.
당시 해당 보호소는 긴급 보호 신고 서비스와 기부를 중단했고 보호하고 있던 여성과 아이들을 윌셔 침례 교회(Wilshire Baptist Church)로 옮기도록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메트로 지역과 시 등 미 전역에서 기부가 이어졌고, 해당 기관에 대해 알리는 계기도 됐습니다.
어제 해당 보호소가 다시 문을 연 가운데 호텔에 머물던 아홉 가족들이 내일(16일) 새로 단장한 해당 시설에 입소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박은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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