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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새 범죄 감소 대책 '성과' 나타나...100여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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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Fort Worth)의 새 범죄 감소 이니셔티브인 Fort Worth Safe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새 범죄 감소 대책 실시 후 100여명의 범법자들이 체포됐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포트워스(Fort Worth)의 새 범죄 감소 대책인 Fort Worth Safe가 시행 2달째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포트워스 경찰국은 새 범죄 감소 대책이 실시된 지 약 두 달 만에 최소 116명이 체포되고 100여정의 총기가 압수됐다고 밝혔습니다.
Fort Worth Safe는 시에서 강력 범죄가 증가 추세를 보이자 올해 5월에 시작됐습니다. 어제(14일) 닐 녹스(Neil Noakes) 포트워스 경찰국장은 새 범죄 감소 대책은 이전의 전통적인 치안 대책과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Saturation detail이라고 알려져 있는 전통적인 치안 활동에선 경찰이 도움을 주려고 하는 사람들과 사이에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범죄 발생이우려되는 지역에 많은 수의 경찰을 출동시켜 광범위한 접근 방식으로 범죄를 일으키는 범법자들을 찾아 내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새 대책법은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강력 범죄 특정 지역 위주로 치안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범 지역들에 전략적인 자원 제공이 집중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스 경찰국장은 포트워스 경찰국의 큰 자산인 실시간 범죄 센터를 이용하고 있고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경찰력이 필요한 시민들과 장소에 급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작년(2020년)에 포트워스에서 112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했고 이는 지난 26년간 가장 높은 발생 수준이었습니다. 녹스 국장은 불행하게도 올해는 작년보다 더 높은 강력 범죄 발생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포트워스 시에선 지난 4일, 8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총격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녹스 국장은 새 이니셔티브가 매우 긍정적인 첫발을 뗐다면서 해당 대책의 성공은 경찰 기관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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