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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대상 사기 및 데이트 강간 약물 거래 일삼던 남성, 63년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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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사기 및 데이트 강간 약물 거래를 일삼던 캐롤튼 남성이 수십 년의 중형에 처해졌습니다.
쉰 다섯 살의 로버트 맨지아피코는 불법 약물 거래 혐의와 체포 거부 혐의로 각각 63년과 20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지난 2019년 맨지아피코는 조지 부시 턴파이크에서 시속 100마일의 과속 주행으로 주 경찰의 단속을 받고 그대로 도주해, 레너 로드에서 추돌 사고를 일으킨 뒤 체포됐습니다.
사고 직후 그의 차량 안에서 2리터 음료수 병에 담긴 데이트 강간 약물 GHB가 발견됐습니다. GHB는 무색 무취의 신종 마약으로 주로 물이나 술 등에 타서 액체 상태로 마시기 때문에 물뽕으로도 불립니다. 또한 미국에선 성 폭력범들이 주로 이용해 '데이트시 강간할 때 쓰는 약'이라는 뜻의 '데잇 레입 드러그(Date rape drug)'로 불리기도 합니다.
경찰은 맨지아피코의 차량에서 적발된 GHB는 총 2253그램의 상당히 많은 양이었으며 이는 불법적 거래를 위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재판을 통해 맨지아피코는 이전의 여러 절도 건에 대한 유죄 기록과 1급 중범죄인 고령자 대상 사기 범죄 및 돈세탁 등 다수의 범죄 기록이 공개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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