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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 빠진 6세 남아, 구조 후 병원에서 끝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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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물과 관련한 안전 사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머스큇의 한 수영장에서도 지난 14일, 여섯 살 난 남자 아이가 사망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4일 저녁 7시 30분경 머스큇의 이스트 키어니 스트리트(East Kearney Street)에 위치한 수영장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있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누워 있는 여섯 살짜리 남아를 발견했고, 응급구조원들과 교대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조치를 즉시 시작했지만 안타깝게도 이 소년은 병원으로 이송된 후 결국 사망했습니다.
최근 여름철 더위가 본격화되면서, 이 같은 아동 익사 사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날인 13일엔 포트 워스(Fort Worth)의 한 수영장에서 5세 아이가 익사했으며 다음 날엔 맨스필드(Mansfield)에서도 5세 아이가 익사 사고를 당했습니다. 또 지난 9일엔 프리스코의 한 주택단지 내 수영장에서도 6세 아동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된 뒤 사망한 일이 있었습니다.
텍사스 가족보호서비스국(DFPS) 설명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일까지 텍사스 전역에서 37명의 아동들이 익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쿡 아동병원(Cook Children Hospital)이 올해 여름 공개한 부모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보호자들은 자녀가 물놀이 할때, 팔을 뻗어 닿을만한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보는 것이 당부됐습니다.
이 병원의 외상 예방 코디네이터 샤론 에반스(Sharon Evans)는 물놀이시 안전 사고를 막기 위해선 셀폰이나 타인과의 수다로 정신이 팔려서는 안된다며, 책임감 있게 아이들을 지켜보야 한다고 말했씁니다. 또한 안전 사고 예방법으로 수영장 둘레에 울타리 같은 보호대와 호수 등 야외 물놀이 시 구명 재킷 착용 의무가 강조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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