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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의 리얼리티 TV쇼 스타 빌 헛친슨이 여러 명의 젊은 여성들로부터 성폭력 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일 하이랜드 파크(Highland Park) 경찰은 북텍사스(North Texas)의 리얼리티 TV쇼 스타 빌 헛친슨(Bill Hutchinson)을 체포했습니다. 이어 다음 날엔 캘리포니아(California)의 오렌지 카운티(Orange County)에서도 비슷한 혐의로 고소가 제기됐습니다.

한편 올해 예순 세 살의 헛친슨은 이번 고소 혐의들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그는 유능한 개발업자이자 달라스의 버진 호텔(Virgin Hotels) 운영자이기도 하며 스물 세 살의 약혼녀와 함께 “백만장자와 결혼하기(Marrying Millions)”라는 리얼리티 쇼의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헛친스이 자신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만졌다고 주장한 열 일곱 살의 한 소녀는 가족이 이사를 간 후 자신은 남은 학기를 마치기 위해 하이랜드 파크에 남아 헛친슨의 가족과 함께 살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헛친슨의 집에는 열 세 살의 헛친슨의 친 아들과 전 아내의 열 여섯 살 된 딸, 그리고 헛친슨이 법적 대리인으로서 보호하고 있는 열 일곱 살의 소녀가 함께 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피해 소녀는 헛친슨이 자녀를 포함한 이들 10대들에게 자주 술을 주고 마리화나도 피우게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한 오렌지카운티 검찰도 달라스 카운티 검찰이 기소를 집행한지 하루 만에 캘리포니아의 라구나 비치(Laguna Beach)에 위치한 헛친슨의 또 다른 집에서 그가 2명의 십대 소녀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를 공개했습니다.

이외에도 지난 9일 달라스 카운티에서 또 한 명의 여성이 헛친슨에 대해 100만달러가 넘는 손해 보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녀는 작년(2020년) 6월 경 허친슨에 의해 성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헛친슨은 중범죄인 의식이 없는 사람에 대한 한 건의 강간 혐의와 두 명의 16세 소녀들에 대한 성적 폭행, 그리고 5건의 경범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