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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경기 무관중, 대규모 손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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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이 무관중 형태로 치러지게 되면서 대규모 손실이 예고되는 가운데 일본 정부와 도쿄도가 벌써부터 적자 부담을놓고 힘겨루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9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도쿄올림픽 관련 재정 부담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두고 협의하자는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의 최근 제안에 "응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습니다.
일본이 2013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맺은 계약에 따르면 올림픽이 적자로 끝날 경우 도쿄도가 먼저 적자를 부담합니다. 도쿄도가 충당치 못할 경우에는 중앙정부에서 이를 보전하게 됩니다.
그러나 가토 장관은 마루카와 다마요 일본 올림픽담당상의 국회 답변을 인용해 "도쿄도의재정 규모, 도쿄도가 개최 도시로서 스스로 대회를 유치한 경위를 고려하면 도쿄도가 재정적으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조직위원회의 자금 부족을 보전할 수 없는 사태는 상정하기 어렵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편 NHK에 따르면 일반 관람권 363만장이 이미 팔렸으며, 이번 결정으로 환불 처리를 해야 해 최대 900억엔(약 8억 1천만달러)로 추정되던 입장권 수입이 사라지게 됐습니다.이에 따라 도쿄도 조직위는 막대한 손해를 감수해야 할 전망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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