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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소재 커뮤니티 칼리지, 4년제 학사 과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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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법안으로 일부 커뮤니티 컬리지들이 4년제 학사 과정 프로그램을 5개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더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는 수준의 학비로 집에서 가까운 커뮤니티 컬리지를 통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7년 일부 커뮤니티 칼리지가 4년제 학위, 바칼로레아(baccalaureate) 과정을 운영하도록 허용하는 법이 통과됐지만 프로그램 종류는 3개로 제한됐습니다. 그러나 올해 새로운 법안 시행으로,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4년제 학위 과정 프로그램을 5개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확대됐습니다.
이 새로운 법으로 인해 더 많은 학생들이 부담 없는 수준의 학비로 집에서 가까운 커뮤니티 컬리지를 통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학비를 지원하는 가정에게는 큰 비용 절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텍사스 내 대표적 커뮤니티 컬리지인 콜린 커뮤니티 컬리지에는 이미 4년제 간호학과와 사이버 보안, 건설 경영 등 3개의 4년제 학위 과정이 마련돼 있습니다. 이에 새 법안 시행으로 콜린 커뮤니티 컬리지는 두 가지 추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팀을 구성할 계획입니다. 다만 콜린 커뮤니티 칼리지의 에이브 존슨(Abne Johnson) 부총장은 해당 칼리지가 4년제 종합 대학(university)과 같은 운영 체계가 아닌 선택적으로 일부 과정에 한해서만 학위를 제공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커뮤니티 칼리지의 사명은 학생들이 부전공 학위를 취득해 직장 경력에 도움이 되거나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다음에 개설될 학위 프로그램은 고수요와 고임금 직장을 원하는 학생들을 준비시키는 기관으로서 기준을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콜린 커뮤니티 칼리지는 내년(2022년) 봄에 4년제 건설 경영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할 예정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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