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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소상공업체 지원 기금, 그대로 남아…신청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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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업체(Small Business)들을 지원하기 위한 연방 기금 수십억 달러가 그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피싱 사기를 우려한 소상공인들의 오해로 제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연방 정부는 코로나 19 구호책의 일환으로 Targeted EIDL Advances라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 내 소상공업체(Small Business)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을 위해 수십 억 달러를 따로 배정해 놓았습니다. 이에 북텍사스(North Texas)의 수만 개의 소상공인들도 자격 조건을 충족할 경우 해당 연방 보조금을 최대 1만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실제로 이를 신청하는 소상공인들이 많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중소기업청(SBA)은 1180만여개의 소상공업체에 연방 정부의 Targeted EIDL Advances에 신청하도록 독려하는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이 지원은 SBA의 신청 독려 이메일을 받은 소기업들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이 이메일을 받은 소기업 5곳 중 1곳도 안 되는 수준으로 신청이 이뤄지고 있으며 심지어 신청 후 지원금을 수령하는 기업들의 비율은 더 낮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A는 Targeted EIDL Advances 정책을 위해 300억달러를 배정했는데 그 중 22억 5000만달러만 재정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업체들에게 지원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A의 허버트 어스틴(Herbert Austin) 지역 담당자는 많은 지원금이 마련돼 있지만 소상공업체들은 여전히 운영난에 허덕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어스틴 SBA 지역 담당자는 소상공업체들이 지원금 신청을 하지 않는 여러 이유 중 하나가 이들 기업들이 SBA가 보내는 지원 기금 신청 독려 이메일을 피싱 사기로 오해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SBA는 보름에 한 번씩 수백만 소상공업체들에게 지원금 신청을 독려하는 이메일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소상공업체들이 지원금을 받으려면 EIDL 지원을 이전에 신청한 이력이 있어야 하고 연방기금 수혜지로 지정된 저소득 지역에 300명 이하의 직원을 두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팬데믹 시작 이후 어느 때든 8주 동안 기업 소득이 30% 미만 감소한 상황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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