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美, 127년만에 가장 뜨거운 6월 보내... 평균 기온 화씨 72.6도 역대 최고 기록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7-10 09:47

본문

본토가 127년 만에 가장 뜨거운 6월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9)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본토의 평균기온은 화씨 72.6도로 기존 최고 기록인 2016 6월 평균 기온보다 화씨 0.9도 더 높았습니다 

올여름 미국 전역의 8개 주()가 기상관측 이래 가장 더운 6월 기록을 갈아치웠고, 6개 주는 역대 두 번째로 기온이 높은 6월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미국의 여러 지역을 강타하고 있는 폭염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국립기상청은 미 서부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리고 오는 12일 저녁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미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산불 피해가 속출하는 캘리포니아주의 데스밸리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화씨 130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외에 다른 여러 주가 104도를 가볍게 넘길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또한 기상청은 열사병 등 건강상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금까지 오리건주에서만 무더위와 가뭄으로 최소 116명이 숨지는 등 북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텍사스 공립 중고교에서 데이트 폭력에 대한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관련 자원을 제공하도록 하는 법안이 지난 10일, 주 상원 법사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0년, 그랜드 프레리의 16세 소녀인 크리스틴 블루…
    타운뉴스 2021-07-12 
    북텍사스 내 많은 학군들이 다음 달이면 개학을 앞두고 있습니다.이에 12세 이상의 학령기 자녀들을 둔 부모들에게 개학 전 아이들에게  코로나 19백신을 접종할 것이 장려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선 12세 이상의 학령기 학생들에겐 화이자 백신이 접종되고 있습니…
    타운뉴스 2021-07-10 
    코로나 19 팬데믹 와중 텍사스의 병원에서 약 91시간 동안 107명의 아기가 탄생하는 드문 광경이 펼쳐졌습니다.베일러 스콧 앤 화이트 헬스에 따르면 해당 의료원 산하에 설립된 앤드루스 여성 병원과 포트워스의 베일러 스콧 앤 화이트 올 세인츠에서 지난달 24일부터…
    타운뉴스 2021-07-10 
    달라스 연방준비은행이 미국 경제가 한 달 내로 실업률 4% 이내의 '완전 고용' 상태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달라스 연은은 연방준비제도에서 대표적 매파로 꼽히는 로버트 카플란 총재가 이끌고 있습니다.  지난 7일, 달라스 연은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제가…
    타운뉴스 2021-07-10 
    미 본토가 127년 만에 가장 뜨거운 6월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어제(9일)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본토의 평균기온은 화씨 72.6도로 기존 최고 기록인 2016년 6월 평균 기온보다 화씨 0.9도 더 높았습니다.  올여름 미국 전역의 …
    타운뉴스 2021-07-10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텍사스를 포함해 투표권 규제 방안을 놓고 진보와 보수 진영의 대립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특별 회기에 주 공화당은 기존 선거법 개정안을 더 강화해 상정시켰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공화당이 장악한 텍사스 …
    타운뉴스 2021-07-09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업체(Small Business)들을 지원하기 위한 연방 기금 수십억 달러가 그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피싱 사기를 우려한 소상공인들의 오해로 제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g…
    타운뉴스 2021-07-09 
    최근 웨더포드(Weatherford)에서 올 여름 뱀 물림 사고가 예년보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주민들에게 야외 활동 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여름 웨더포드(Weatherford)시에서 보고된 뱀 물림 사고가 예년보…
    타운뉴스 2021-07-09 
    북텍사스(North Texas) 주택 가격 상승의 한 원인이었던 건설 목재의 가격이 최고점을 벗어나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주택 건설업계는 가격 하락이 시장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건설 목재 가격은 4…
    타운뉴스 2021-07-09 
    조 바이든 행정부가 트럼프 전 행정부가 시행한 학생(F-1) 비자 체류기간 제한 정책을 철회했습니다. 국토안보부(DHS)는 지난 6일 이 규정을 철회한다는 내용을 관보에 게시하고, 이번 조치는 각종 합법적인 이민 절차를 방해하는 규정을 식별하도록 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민뉴스 2021-07-09 
    올해 2월, I-35W에서 발생한 대규모 교통 사고로 남편을 잃은 포트 워스의 한 여성이 최근 텍사스 주 교통국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기온이 급감했던 지난 2월 11일 이른 출근 시간, I-35W에 빙판길이 만들어지면서 130여대의 차량들이 연쇄 추돌하는…
    타운뉴스 2021-07-09 
    새로운 법안으로 일부 커뮤니티 컬리지들이 4년제 학사 과정 프로그램을 5개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더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는 수준의 학비로 집에서 가까운 커뮤니티 컬리지를 통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타운뉴스 2021-07-09 
    뜨거운 텍사스의 여름이 시작됐지만, 남부 국경 지대의 불법 밀입국 시도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도 리오 그란데 벨리 국경지대에서 200명이 넘는 불법 이민자들이 적발됐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의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혼자 국경을…
    타운뉴스 2021-07-09 
      오는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이 무관중 형태로 치러지게 되면서 대규모 손실이 예고되는 가운데 일본 정부와 도쿄도가 벌써부터 적자 부담을놓고 힘겨루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9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도쿄올림…
    국제뉴스 2021-07-09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암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는 아이티 경찰은 8일 암살범들이 콜롬비아인 26명과 아이티계 미국인 2명으로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레옹 샤를 아이티 경찰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용의자 중 콜롬비아인 15명과 아이티 출신의 미국인 2…
    국제뉴스 2021-07-09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