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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베이비 붐? 베일러 병원서 91시간 동안 107명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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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팬데믹 와중 텍사스의 병원에서 약 91시간 동안 107명의 아기가 탄생하는 드문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베일러 스콧 앤 화이트 헬스에 따르면 해당 의료원 산하에 설립된 앤드루스 여성 병원과 포트워스의 베일러 스콧 앤 화이트 올 세인츠에서 지난달 24일부터 47시간 동안 52명이, 28일부터 다시 44시간 동안 55명이 태어났습니다.
이는 베일러 스콧 앤 화이트 헬스가 2018년에 세운 '41시간 동안 48명 출생' 기록을 넘은 수치입니다.
의료진들은 "앤드루스 여성 병원의 경우 본래 아이가 많이 태어나긴 한다"면서도 "그럼에도 이렇게 출산이 밀려드는 사태는 아주 예외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2020년) 베일러 스콧 앤 화이트 헬스 병원에서는 하루 평균 16명의 분만이 이뤄졌고, 100쌍의 쌍둥이와 2쌍의 세쌍둥이를 포함해 약 6000명의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병원 관계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이 같은 '베이비붐'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한편 병원 측은 "아틀라스(Atlas)"와 "다니엘(Daniel)"이 남자 아이들의 인기 있는 이름이었고 여자 아기들 중 여섯 명은 "지안나(Gianna)"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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