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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쇼핑 센터 마켓 회복 여전히 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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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 전반에 걸친 침체기가 지나고 있지만, DFW 쇼핑 센터 마켓의 회복은 여전히 더딘 상황입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Dallas) 기반 소매 부동산회사 Weitzman의 최신 연구 조사에 따르면 작년(2020년) 말부터 올해 중반기까지 DFW 지역 내 소매점 공간의 8% 이상이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소매 부동산 부문이 코로나 19 팬데믹과 그에 따른 경제 봉쇄 정책으로 인해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경제 봉쇄 정책과 코로나 19 감염을 우려하며 집에 머무르면서 온라인 구매 서비스를 많이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북텍사스(North Texas)의 쇼핑 센터 공실율은 팬데믹 동안 시어스(Sears)와 스테인 마트(Stein Mart) 그리고 Pier 1 같은 대형 소매 유통업체들의 폐점으로 이어졌고, 소규모 레스토랑과 가게 임차인들도 문을 닫아야만 했습니다.
Weitzman의 마샬 밀스(Marshall Mills) 최고경영자는 이제서야 쇼핑 센터들이 빈 가게들을 이용한 새 비즈니스 활동을 도모하고 있다면서 지난 석 달 동안 소규모 상점과 중간 크기 소매점 그리고 창고형 건물에 대한 임대 수요가 상당히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DFW에 있는 Floor & Décor와 Conn`s HomePlus At Home 그리고 Macy`s Backstage 같은 소매점들도 비어 있는 창고형 상점들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 팬데믹 여파에 문을 닫은 후 비어 있는 레스토랑 십여 군데도 올해 임대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2019년 말 DFW 지역의 소매 시장의 점유율은 93%였고 이는 1980년대 초반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지만 팬데믹 동안 10% 하락했습니다. 더욱이 팬데믹 여파로 DFW 지역에서 소매 공간 건설 건은 매우 적은 수준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재 DFW 지역에선 수십 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약 57만 7000sf. 규모의 소매 쇼핑 공간 신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182만 sf가 넘었던 것과 2018년의 350만여 sf 소매 쇼핑 공간이 마련된 것과 크게 대비되는 수준입니다.
Weitzman은 내년(2022년)엔도 약 140만sf.의 소매 공간 신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해, 당분간 예년의 회복세를 찾기까지는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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