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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DFW 지역 아파트 임대 건수, 사상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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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세가 조금 완화되면서, DFW 지역의 아파트 임대율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더불어 DFW 지역 아파트 임대료도 크게 올랐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리처드슨에 본사를 둔 RealPage의 추정에 따르면, 최근 2/4분기까지, 북텍사스 내 아파트 임대는 15,437 가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년 전 아파트 임대량의 두 배 이상입니다. 타주에서 유입된 이주민들이 D-FW 지역의 아파트 수요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임대 활동이 급증하면서 지역 내 아파트 임대료도 급증했습니다. D-FW 아파트의 임대료는 1년 전보다 7% 증가했습니다. RealPage의 그렉 윌렛(Greg Willett) 경제 전문가는 현재 DFW에서 고급 아파트 임대 매물들이 가격 할인을 제시할 필요가 없을 만큼 수요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아파트 투자 수요로 인해 DFW는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열기의 부동산 거래 시장 중 한 곳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지난 2분기 DFW 지역의 아파트 임대료는 6.3% 상승한 미 전역 임대료 상승 수준을 앞섰습니다. 지난 달(6월) 기준 DFW 지역의 평균 아파트 임대료는 월 1279달러였습니다. 또한 같은 기간 DFW 지역의 전반적인 아파트 점유율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 오른 95.4%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RealPage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반기까지, DFW 지역에선 3만 8654세대의 아파트가 신축 중입니다. 윌렛 전문가는 아파트 임대는 계절적 특성이 강하며 일반적으로 봄과 여름 시즌에 수요가 가장 높다면서 올해 말쯤 아파트 임대 수요가 감소하면 점유율도 약간 뒤로 주춤하고 임대료 상승 속도도 어느 정도 약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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