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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특별 회기' 시작…최대 관심사는 '선거법 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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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8일)부터 30일간의 주 의회 특별 회기가 시작됩니다. 특별 회기 동안 주 공화당과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가 적극 지지하는 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그렉 애봇 주지사는 지난 5월 30일로 제 87차 주 입법회기가 끝난 이후, 특별 회기 소집을 선언하며, 선거법 개정안 등 기타 통과되지 못한 안건들을 특별 회기 어젠더에 포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주 의원들이 특별 회기에서 어떤 안건들이 심의될지 확신하지 못하는 가운데 텍사스 정치 전문 매체인 The Quorum Report의 스캇 브래독(Scott Braddock)은 특별 회기 의제에 대해 선거법 개정 같은 하나의 의제가 모든 안건을 아우르게 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이어 많은 미해결 문제들이 다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올해 이 같은 특별 회기가 서너 번은 소집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주 공화당은 학교 내 비판적 인종 이론(Critical Racial theory) 교수 반대부터 보석제도 개혁에 이르는 다양한 안건을 다루길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주 의회는 주 의회 기금 예산안 처리에 집중해야 합니다. 앞서 지난 정기 주 회기에서 주 민주당이 선거법 폐기를 위해 회의장을 박차고 나간 후 애봇 주지사가 응징의 의미로 의회 예산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최근 주 민주당은 선거법 개정과 관련해, 법안 통과를 다시 저지하기 위해 모든 대응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한편 특별 회기 시작일 다음 날인 9일 보수 정치 행동 컨퍼런스(CPAC, 씨팩)이 달라스에서 열립니다. 이 단체는 보수 지지층에 존재를 각인시키고 싶어하는 공화당 후보들을 위한 기구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브래독은 애봇 주지사가 2025년 대선 출마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주 특별 회기 소집 시기와 CPAC의 개최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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